서구(구청장 박극제)는 동대신1동골목시장과 대신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인 대학’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동대신1동골목시장과 인근 대신시장 상인 52명이 학생으로 참여하는 ‘동대신 1동 골목시장 상인대학’은 오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2회 총 40시간 동안 대신시장 1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노정구 교수가 상인의식 변화와 마케팅, 시장 및 점포경영 활성화 방안, 선진시장 벤치마킹 등 교육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박극제 구청장은 2일 상인대학 입학식에서 “동대신1동골목시장 상인대학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이번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