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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국내 명산 16개 등정" 이벤트 11월까지 실시 - 엄홍길씨의 `히말라야 16좌' 완등을기원하며-
  • 기사등록 2007-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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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전문업체인 (주)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산악인 엄홍길씨의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기원하며 ‘국내 대표 명산 16개 정상 오르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엄홍길씨가 말하는 명산의 조건은 “산과 산을 찾는 개인의 조화로움으로, 결국 산을 오르는 이도 산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산을 오르는 이가 산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고,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때 그 산을 명산”이라고 밝히고,

등정대상으로 직접 선정한 국내명산 16개는 도봉산(서울), 설악산(강원), 오대산(강원), 치악산(강원), 태백산(강원), 소백산(경북), 월악산(충북), 속리산(충북),주왕산(경북), 팔공산(대구), 가야산(경남), 지리산(경남.전남), 무등산(광주), 금정산(부산), 월출산(전남), 한라산(제주)이다.

㈜트렉스타는 오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16개 명산을 모두 등정하는 사람들에게 고어텍스 재킷과 엄씨 전용 등산화 등 총 3억원 상당의 등산용품을 제공한다. 또 엄홍길씨가 직접 사인한 등정 인정서를 교부하고 선물로 주는 등산용 의류에 `대한민국 16좌 등정'이라는 글자를 새겨줘 기념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트렉스타의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방법과 개별적으로 정상을 등정하고 관련 자료 사진을 제출하는 절차를 따르면 된다.
관련 내용은 트렉스타 홈페이지(www.treksta.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엄홍길(트렉스타 이사)씨는 히말라야의 8천m급 고봉(高峰) 14개를 일컫는 14좌와 독립봉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얄룽캉(8천505m)까지 오른 데 이어 마지막 남은 로체샤르(8천400m)를 등정하기 위한 도전 길에 올라 있으며, 트렉스타는 원정대에 등정 장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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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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