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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의식 함양 및 성매매예방 효과 제고를 위해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오후 2시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부산시내 중·고등학생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매매예방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무방비로 노출되는 청소년 성매매,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창작 뮤지컬 ‘함부로 꽃이라 부르지 마라’ 공연이 오후 2시부터 상연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및 관객과의 대화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뮤지컬 공연을 보면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을 함양시키며 자랄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위해 학교·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찾아가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현장교육 운영, 사회적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성매매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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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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