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1
(목)
시정
부산
울산
경남
지역경제
지역행사
사람들
항만물류
기관
기업
정책
신제품
해양수산
해양
수산
정책
경제
금융
기업동정
기관
혁신강소기업
인터뷰
기획특집
신제품
오피니언
칼럼
기고
사설
사건사고
지역
기자수첩
포토영상
포토
영상
생활/문화
생활/문화
Login
Join
Top
기사 메일전송
홈
오피니언
기고>순간의 허위, 장난 전화가 골든타임 놓친다
- “112는 긴급·범죄 신고 전화”
편집국 기자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라인 공유하기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스크랩하기
프린트하기
이메일보내기
글자확대
글자축소
기사등록 2014-07-29 00:00:00
기사수정
연제서 112종합상황 "112는 긴급. 범죄 신고 전화입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짜장면을 주문했던 장난전화의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남을 속이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스릴 넘치고 재미난 놀이로 잘못 인식되어 지고 있다.
그러나 112를 통한 허위·장난신고전화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골든타임을 잃어버린 상황을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보아왔다.
납치감금, 자살 등 중요범죄에 대한 허위·장난신고의 경우,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많은 경찰력이 오랜 시간 낭비되어진다.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위급한 상황에 이루어진다면 경찰력의 선택과 집중이 늦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온다.
이것이 우리가 112 통화를 단순히 순간적 재미나 상대를 가리지 않는 분풀이의 수단이 아닌 공공서비스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이다.
2013년 5월 22일 개정·시행된 경범죄처벌법에 의하면 허위·장난신고자는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되며, 심한 경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입건과 동시에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동시에 손해배상 청구까지 당할 수 있다.
그러나 법적처벌 이전에 사소한 장난전화 한 통이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안타까운 피해를 유발시키고 실질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놓친다. 요즘처럼 때아닌 사고가 간간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는 더욱 더 112 신고 전화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112 전화 본연의 목적을 현장경찰관들이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다면 경찰 역시 좀 더 양질의 치안서비스로 보답 할 것이다.
결국 우리 가족들을 지키는 112를 재밋거리나 분풀이용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0
기사수정
기사등록
2014-07-29 00:00:00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라인 공유하기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기자프로필
편집국 기자
편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
/1000
최신뉴스
더보기
박형준 시장, 부산대 상권 현장 방문...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30일 오전 부산대학교 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의 소통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직접 상인들과 상권 조합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대학교 상권은 한때 인근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몰려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
부산도시공사, 임대시설물 소방시설 점검 실시
부산도시공사는 입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임대주택 시설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시설법 제25조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점검을 해야 한다. 공사는 해당 법령을 근거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임대주택 시설물 총 2만 2천 세대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
장애 아동의 특별한 시선으로 그려낸 세상...'다시, 봄' 전시회 개최
장애 아동들이 그린 따뜻한 봄날의 이야기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주)부산시설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 아동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은 장애 아동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화폭에 담아낸 전시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
BNK부산은행, 부산시와 손잡고 ‘소상공인 상생 지원’ 나서...‘3無 희망 잇기 카드’ 출시
BNK부산은행은 30일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부산시 소상공인 3無 희망 잇기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
많이 본 뉴스
1
영화의 전당-부산국제영화제, 임직원 소통 워크숍 개최
2
BNK금융, 부산예총에 13년째 1억 원 후원...누적 후원금 12억 원
3
부산시설공단, 가정의 달 맞아 특별 문화행사 운영
4
부산시설공단, 법인카드 전산화로 예산 절감 앞장
5
Jason’s Business English.
6
BNK부산은행,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에 1000만 원 후원
7
부산항만공사, LA/LB 항 물류센터서 풀필먼트 서비스 개시
8
부산시-한국철도공사-센터, 노숙인 자립 지원 맞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