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계 지역(양상, 경주) 등에 ‘특성화 녹지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웅촌면 양산 경계 지역(1700㎡)과 북구 신명동 경주 경계지역(3500㎡) 등 총 5200㎡ 규모의 ‘시 경계 지역 특성화 녹지조성 사업’을 오는 9월 착공,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양산 경계 지역에는 고래도시 울산의 상징인 고래 조형물(7개소)을 설치하고, 배롱나무 등 4종 1841주, 초화류 6260본 등을 각각 식재키로 하는 한편, 경주 경계지역에는 울산시 표지석(1개)을 설치하고 은행나무 등 7종 5026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시 경계지역 특성화 녹지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생태산업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