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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는 지난 30일 용주면 용문정에서 중증장애인 및 가족, 도우미 100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개회식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교육, 어울한마당으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은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유쾌한 담소와 정보를 나누고, 노래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홍기 지회장은 중증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이 제15회를 맞이하였으며, 중증장애인에게는 야외활동 기회가 사회활동능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하창환 군수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종합사회복지관 별관을 많은 장애인들이 활용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열심히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