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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합천군에서 사육중인 양돈농가의 돼지가 구제역이 양성판정에 따라 사육중인 돼지 1,000여두를 모두 살처분 하였으나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구제역 의심신고 및 발생이 되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 28일 인근 고령군에서 구제역 양성 판성을 받음에 따라 합천군의 신속한 행정체계가 한 목 했다고 할 수 있다. 28일 합천을 통과하는 주요 길목 6개소에 긴급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축산차량의 철저한 방역소독을 하였으며 또한 긴급 일제접종 명령 고시로 관내 사육중인 돼지, 소, 염소, 사슴 등 192,000여두에 대하여 신속하게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였고 매주 수요일 일제 예방방역 활동을 통해 추가발생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휴일인 16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보께서 합천군 제2청사에 설치한 구제역 종합대책상황실을 방문하여 공대일부군수의 구제역 대응 현황 및 예방접종과 방역대 구성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보고를 받고 이어 축산종합방역소와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