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바라밀선원 주지 수담 인해 스님께서는 지난 10일(일) 오전 10시 백중회향을 통해 "사람마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아도 그 깊이가 다릅니다. 좋은 염파를 내면 끊임없이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항상 기도를 통해 나의 파장을 강하게 해야합니다. 파장의 용도가 다 다릅니다. 불교에서는 그것을 <심수>라고 합니다. 합장하고 다함께 읊습니다. 지극하게 관세음보살하고 법당에서 염하면 점점 더 구체적이게 됩니다. 그 심수가 이 법당 안에 쫙 퍼져 있습니다. 꽉 차 있습니다. 법당에 가득 차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이 폭발을 합니다. 기도가 성취됩니다.

내가 편안하고 밝으면 밝고 뚜렷하고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연기적 법칙속에서 상위상관 관계속에서 기도는 이루어집니다. 불성, 법성은 내 안에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우리의 염파라는 것은 가장 순수한 것입니다. 상위상관 관계속에서 연기적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도 끝에는 반드시 <회향> 필요합니다. 일체 무주유주 내 이웃 등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부처님을 이루고 공덕을 성취하는 방법 보현보살 10대원>은 1.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양하는 것, 2.부처님을 찬탄하는 것, 3.널리 공양하는 것, 4.업장 참회하는 것, 5.남이 심는 공덕을 기뻐하는 것, 6.설법하여 주기를 청하는 것, 7.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청하는 것, 8.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는 것 9.항상 중생을 수승하는 것 10.지은바 모든 공덕을 회향하는 것, 이것이 화엄경에서 말하는 화엄적 삶입니다. 화엄적 삶에서 나온 것이 바로 우리가 일컫는 보살입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에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을 만나 보리심을 일으켜서 많은 중생들에게 회향해야 겠다는 서원을 합니다. 그래서 깨달음을 위해 53 선지식을 만나 도를 물어 나갑니다. 그러다 맨 마지막에 보현보살로부터 공덕에 대한 <회향>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됩니다. 그 법문이 입법계품 다음에 나오는 보현보살행원품입니다. <너와 나의 구분을 짓지 말고 전체로서의 삶 즉 중생무진법계의 삶, 화엄적 삶, 너 나 없이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다 잘 사는 이 마음을 일으키는 사람을 바로 <보살>이라 합니다.>

즉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구도의 보살,> <서원의 보살 (아미타불)>- 48까지 원으로 불국토, 시방세계 극락세계<안양국토>에 태어나기를 바라는 법장비구를 비롯해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는 생활을 하는 <여래활동자로서의 보살> 즉 우리가 매일 기도하는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 등 보살의 삶을 말합니다. 이 보살들은 부처님이 하시는 일을 똑같이 하고 있지않습니까(?)

이 보살들 행하는 강령이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6바라밀 입니다. 우리절 이름이 바라밀이잖습니까(?) 기도 할 때는 꼭 관세음보살처럼, 부처님같이 나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 모두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전쟁이 없는 살기 좋은 행복한 세상에 태어나기를 발원 해야합니다. 간절하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야됩니다. '염불이란(?) 허트러져 있는 자신의 염파를 통일 시키는 훈련입니다.' 다함께 봉독하십시오."


공지사항으로 오는 12일(화) 새벽 4시 20분 무박2일 일정으로김해바라밀선원에서는 우란분절 <설악산 봉정암 회향>을 위해 출발한다. 또한 다음 주에는 그 간 수고하신 통도사 반야암 주지 요산 지안 큰스님과 스님들을 모시고 <우슬착지 합장공경 일심정대> 해서 법복, 약품, 공양금 등을 올리는 승공법회 및 바라밀선원 창건불사 천일관음기도 500일 맞이 회향 천도재를 진행한다. 또한 이명자 김해시 내외동장님을 모시고 백중 기간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시해 주신 60포대의 <대독거노인을 위한 자비의 쌀 나눔전달식>도 아울러 진행한 다. 스님들께서 많이 오실 때 동참해서 공덕을 지으시기 바란다. 오는 9월 2일 <제4기 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및 9월4일 <금강경 경전반>을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