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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아빠와 함께 치~즈 - 동래구, 23일 구청 대회의실 ‘다둥이 아빠와 함께하는 치즈교실’ 마련
  • 기사등록 2014-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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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주말 나들이 계획에 지친 다둥이 아빠를 위해 자녀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산 동래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평소 함께 놀 시간이 부족한 아빠와 어린 자녀들이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게‘다둥이 아빠와 함께하는 치즈교실’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 아빠와 3~13세 자녀 60명이 참가, 우유가 치즈로 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고 신기한 치즈스트레칭도 하며 오물조물 밀가루 반죽으로 피자도 직접 만들어 본다.

피자는 무료로 제공하는 스파게티 및 음료수와 같이 점심으로 맛있게 먹고, 치즈는 기념품으로 준비한 색연필과 함께 가져가면 된다.

아빠들은 간단한 음식놀이 같은 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런 스킨십으로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참가 대상은 다자녀 가정 아빠와 자녀(3~13세) 2명 이상,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60명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복지과(☎051-550-4351)로 신청 문의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 체험이 일과성 행사가 아닌 생활로 이어져 가끔은 집에서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요리나 간식을 만들어서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다자녀 가정에 대한 관심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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