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시 문화예술회관 남측 길이 150m, 폭 20m, 면적 3,050㎡ 규모의 ‘예술의 숲’ 조성 사업을 오는 10월 착공해 2009년 2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술의 숲’에는 느티나무 등 대형목 80주와 계절별 꽃이 피는 화목류가 식재되고 벤치형 계단, 계단형 수경시설(cascade) 등이 설치될 예정인데 울산시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진행 중에 있으며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초 설계 완료 후 착공한다.
울산시는 예술의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전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주변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