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추석 연휴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깨끗한 환경 속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교통대책반·보건대책반·환경,청소대책반·급수대책반·방재대책반·소방행정반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하여 연휴기간 동안 대책반별 종합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총괄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를 총괄하는 한편, 주요동향을 파악 관리한다. '교통대책반'에서는 귀성객?성묘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중점 교통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또 감염병 방역대응체계 운영,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와 응급진료 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을 가동한다. ‘급수대책반’은 연휴 중 긴급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비롯 시설물 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 및 긴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및 분야별 맡은 사항을 꼼꼼히 처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불편사항 등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