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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1동 행복마을 복지공동체 희망나눔팀(섬기는사람들교회봉사단)에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하여 김셋트 3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외롭게 지낼 어르신을 위해서 봉사단과 동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께 안부 말씀, 말벗등 어르신들이 추석을 외롭지 않게 보내기 위해 힘을 썼다.


독거어르신 중 김모 할머니는 “자식이 2명 있는데 한명은 대학졸업하고 미국에 가서 살면서 지금까지 명절에 오기는 커녕 안부전화도 하지 않고, 딸도 타지에 있지만 연락조차 없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추석에도 혼자 쓸쓸히 지낼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되고 쓸쓸한 집이 꽉 찬 느낌이 든다며 사람들이 오니 너무 좋다” 고 하셨다.
또한 박모 할머니는 “이렇게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서 찾아오는 마음이 예쁘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두 손을 꼭 잡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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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4 17: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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