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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일본 물류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요코하마항 국제유통센터 사토우 시게미 사장을 비롯해 일본의 물류시찰단 20여명이 신항과 신항 배후물류단지 등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신항 배후물류단지에는 NYK LINE 등 일본 물류기업 16개사가 국내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으로 있는데, 사토우 사장 일행은 배후물류단지에 위치한 부산국제물류센터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물류비 절감 사례 등 설명을 듣고 입주에 따른 이점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BPA 관계자는 “일본 물류기업들이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다”며 “동북아 물류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부산항에 대한 정보 제공과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