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터미널로 선정된 감만부두 대한통운(주)이 올 상반기동안 1개 선석에서 ‘컨’ 30만개를 처리해 생산성 우수 터미널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 항만물류전문가 평가위원회는 2008년도 부산항 ‘컨’ 터미널 부두 운영사들의 생산성 우수 터미널에 전년대비 '컨'처리량 증가율에서 98.6% 늘어난 부산신항만(주)이, 생산성 향상 노력의 적정성에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이 각각 뽑혔다.
BPA는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의 장비 추가투입으로 하역능력 혁신, 운영 및 지원업무 혁신, 노사화합 프로그램을 통한 의식혁신 등 다양한 생산성 증대노력이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들 우수터미널 유공직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해외항만 시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