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일 새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을 뒷받침하는 지역선도 프로젝트로「부산신항 배후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조성사업을 동남광역경제권(부산․울산․경남)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동남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은 부산신항의 배후권역인 부산 신항만과 연계시키는 국책사업으로서 이 일대를 세계적 국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부산경제중흥 10대비전중 첫 번째 사업으로 부산시는 그 동안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와대, 국토해양부,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 요로에 약 100여회의 건의와 협의를 추진했다.
지난 2월 새 정부 국정과제인「두바이형 Port-Business Valley 조성」시범사업으로 채택된 후 이번 동남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선정은「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기간 단축과 사업추진력 확보 등 가속도를 더하게 됐다.
향후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가 조성되면 부족한 산업․물류용지가 확보돼 부산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로 부산경제 재도약의 기틀이 마련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