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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는 고독성 식물검역용 농약을 취급하는 방제업체의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실전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초기대응태세 확립 및 실제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주간 소독분야 재난대응 훈련을 집중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식물검역과정에서 취급하는 고독성 농약(훈증제)인 청산(HCN) 약제 가스누출사고와 메틸브로마이드(MB) 약제 보관창고 화재에 대한 부산시 강서소방서와 함께 대응 실제훈련을 함으로서 박근혜정부의 핵심과제인 정부3.0 의 실천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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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성 농약인 메틸브로마이드 약제 보관창고 화재에 대한 진화 및 약제 안전조치 대응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신속한 주민 대피방송, 약제 긴급반출 등 1단계, 중독자의 119 구급차 병원이송, 인명구조 등 2단계, 약제 보관창고 주변 가스유무 측정, 접근금지 안전벨트 설치 등 3단계로 단계별 훈련을 실시하였다.

농림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발생된 문제점을 정밀 분석하여 보완하고 재난대응기관 및 유관기관 간의 협업 시스템을 계속 발전 유지하며 무엇보다 불시훈련을 통하여 초기 실전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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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4 17: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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