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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기자]



책 읽는 도시 연제구는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2014 책 읽는 연제 Boo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구청 구민홀, 민원홀, 구청광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책은 미래다, 보고 느끼고 즐기자’를 주제로 토크&힐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도서교환전, 코믹 매직&버블쇼, 인문학 강좌 등이 마련되어 있다. 3일간 열리는 페스티벌은  개막행사 ,작가와의 만남 ,전시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소통&어울림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인 4일 오후 3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내 인생의 노래」 토크&힐링 콘서트로, 팝페라가수 박정소가 구청장, 사회자와 함께 내 인생의 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와의 만남은 5일 오전 10시부터 연제도서관 강의실에서 올해 연제의 책으로 선정된 ‘초정리 편지’의 배유안 작가를 초청해 ‘내 꿈은 내가 가꾼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전시마당은 독서문화&도서관 작품 전시회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구청 민원홀과 구민홀 로비에서 어린이 독후감상화 만화 작품, 동화책 원화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배움마당은  지혜의 인문학 강좌,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코칭 ,작은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나눔마당은 4일 오후 1시부터 구민홀 로비에서 책 읽는 연제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책을 교환하고 신간도서를 할인 판매하는 ‘도서교환전’과 5일 오전 1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소통&어울림 마당은 5일 구청 구민홀에서 유치원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코믹 매직&버블쇼’ 공연과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개최하는 북 페스티벌은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구민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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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3 1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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