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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지자체 생산성 전국 최우수상 수상 - 안전행정부, 17개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
  • 기사등록 2014-11-03 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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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오른쪽 전광우 구청장

부산 동래구는 지난 31일 대구EXCO에서 안전행정부, 17개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로 개최한 ‘제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지수 측정 및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 6월 일반행정 ,지방재정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분야와 자체평가분야에 대한 생산성지수 측정자료를 검토하여 정량실적, 정성자료, 우수사례를 선정해 생산성 대상에 응모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자체의 종합적인 내부행정 역량을 효율성과 효과적인 관점에서 측정·환류하여 행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행정의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응모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 상호간의 온라인 검증과 민·관·학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지실사와 정량·정성·우수사례 심사를 거쳐 9월에 실시한 최종심사 결과 173개의 응모기관 중 7개 기관은 안전행정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고, 그 외 6개 기관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30만 미만 자치구 중 동래구는 정량 및 정성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는데, 정량부분 주요 우수 지표로는 교통문화지수 ,공공정보공개청구 처리일수 단축 ,채무액 대비 채무상환비율 등이 있고, 정성부분에서는 자체평가 업무추진 사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광우 동래구청장은 “전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얻게 된 것은 평소 28만 동래구민을 가족과 같이 여기고,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600여 명의 직원들의 땀과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의 결실이라 생각한다. 어서 돌아가 동래구민과 전 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면서 “또, 앞으로 효율성을 배가시켜  ‘더큰 동래! 더큰 발전!’의 동래구를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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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3 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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