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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부산 북구 금곡동 공창행복마을 추진협의회에서는 이웃간 세대간 어울림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금곡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에서 ‘공창마을 대동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곡동은 예전부터 금정산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터전으로 4개 자연부락 공창, 동원, 동원, 율리 등으로 형성되었으나, 1994년부터 대규모 아파트 개발 사업으로 점차 아파트단지로 변모해 갔지만 유일하게 공창마을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공창행복마을 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소년지킴이 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창마을행복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4일 부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우리마을 생활문화축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지역 어르신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여 걷기대회, 울타리국악 예술단 공연, 전통문화체험, 공창마을 주재 영화관람, 북구 보건소의 건강 무료 검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오용 회장은 “이번 공창마을 대동 축제 한마당 행사는 이웃간, 세대간 끊어진 대화의 단절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고 지역 주민들의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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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4 12: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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