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요리대회엔 시장 상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조리학과 학생 등 여러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재료비 2만원을 현장에서 지급 받고, 서동미로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하여 솜씨를 겨룬다.

 ‘요리경연대회 및 주민노래자랑’과 더불어 서동미로시장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문화벼룩시장’이 함께 선보인다. 벼룩시장에서는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 등을 쇼핑 할 수 있으며 악세사리 만들기 체험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연대회 주요 행사로는 TOP밴드 방송에 출연한 ‘령교밴드’와 올드팝밴드 ‘피지포인트’, 인디밴드 ‘곱창카레’, 국악연주 ‘강나루아’ 등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서동미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 관계자는 “요리대회를 통해 서동미로시장만의 특화된 먹거리 발굴과 이를 이용하여 서동미로시장의 소득창출로 새로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접수 마감(요리경연, 노래자랑)이며, 행사시간은 8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