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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부산 사하구 아파트부녀회연합회는 매년 개최하던 ‘회원단합 체육대회’를  ‘다름을 알아가는 장애체험 행사’로 변경해 11월14일 오전 10시 을숙도문화회관 본관 다목적실에서 연다.

 

이번 결정은 그동안 회원들의 단합대회로만 그치던 체육대회를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들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하구 16개동 아파트부녀회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행복나눔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상철 센터장으로부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를 들은 후 청백팀으로 나뉘어 휠체어, 망원경, 흰지팡이, 거울을 활용하여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장애 관련 OX 퀴즈도 열어 그동안 몰라서 배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아동?장애인?여성 성폭력 및 성매매 근절 캠페인과 출산장려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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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3 12: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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