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기자]
이번 견학은 참여를 신청한 경성대학교를 대상으로 11.18일 처음 실시하며, 순차적으로 동의대학교 11.28일, 한국해양대학교 12.5일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대학생 110여명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북항재개발 지구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를 비롯하여 부산항 신항 개발현장 등 대형 항만공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예비 사회 초년생들이 공공인프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 알찬 실무 경험을 쌓아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참여 대학생과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실무경험 쌓기에 큰 도움이 될 특수공법 견학 등 차별화된 견학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