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배희근기자]



취업시장에서 무분별한 스펙보다는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항만건설 국책사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2014년 항만건설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참여를 신청한 경성대학교를 대상으로 11.18일 처음 실시하며, 순차적으로 동의대학교 11.28일, 한국해양대학교 12.5일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대학생 110여명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북항재개발 지구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를 비롯하여 부산항 신항 개발현장 등 대형 항만공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예비 사회 초년생들이 공공인프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 알찬 실무 경험을 쌓아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참여 대학생과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실무경험 쌓기에 큰 도움이 될 특수공법 견학 등 차별화된 견학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11-17 14:53:3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