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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희망오차마을 부산경제신문 DB

부산시는 안전행정부가 공모한 ‘2014 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금정구 희망오차마을 ‘세대간 공감 커뮤니티 조성’ 등 총 13건이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주민의 행복 구현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시설조성 지원형과 프로그램 지원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시설조성형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43건이 응모했으며, 이중 10건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부산은 금정구 희망오차마을 ‘세대간 공감커뮤니티 조성사업’이 뽑혀 안전행정부 지원금 1억 6천만 원과 시·구비 각 8천만 원씩 등 총 3억 2천만 원을 기반으로 주민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총 150여 건이 접수돼 이 중 100건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부산은 서구 ‘굳세어라 마을공동체, 응답하라 전통시장’ 등 총 12건이 선정돼 마을만들기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7월 초 안전행정부 공모계획에 따라 시 공모 계획을 수립하고 구·군과 함께 지원대상 공동체 발굴에 나섰다.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현장조사 및 인터뷰 심사 결과,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세대간 공감 커뮤니티 조성 등 총 27건을 1차로 선정, 안전행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4년 희망마을 조성사업은 기존의 시설조성지원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형이 추가 돼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며, “구·군은 물론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과 함께 전문적인 컨설팅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지원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라는 사업목적이 조기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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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8 1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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