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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최용수기자]


일자리 사업팀장 이두영

부산 해운대구 이두영(47·행정 6급) 직원이 안전행정부의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이두영팀장은  2005년 8월 일자리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해 9년째 일자리 창출 업무를 추진하면서 남다른 열정을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구인개척단 결성과 원스톱 일자리센터 설치, 주민공동작업장 마련, 기숙형 비즈니스센터 건립, 3D프린팅 청년창업센터 설립 등 두드러진 시책으로 해운대구에 두 차례의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예산 13억 5천만 원을 받아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구인개척단, 주민공동작업장, 기숙형 비즈니스 센터 등 모든 시책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것들로 안정행정부 우수사례로 전국 지자체에 파급됐다.

주민 일자리 제공 성과도 돋보였다. 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구인현황을 파악, 구직자에게 연결해주는 구인개척단은 해마다 5백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청 1층에 마련한 원스톱 일자리센터는 매년 2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한다.

창업자들이 밤낮없이 업무에 몰두할 수 있도록 신개념 창업지원센터인 기숙형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데 공로를 세운 지방공무원에게 ‘지방행정의 달인’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전국에서 88명을 추천받아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 최종 심사 등 3단계를 거쳐 8개 분야에서 모두 15명의 달인을 확정했다.

안행부는 달인으로 선발된 지방공무원의 소속 지자체에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달인 전문성 확산을 위한 자문단 위촉과 각종 교육기관 강사활용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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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9 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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