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 ‘가족 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해마다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해주고 있다.
사하구는 남성 대상 생활 밀착형 요리강습 실시, 초등학생 자녀 행사 참가 시 특별휴가 제공 등 다른 기관과는 차별화된 제도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자녀 출산 지원, 임산부용 편의용품 제공, 신규직원 멘토링 운영, 직원 힐링교육, 가족사랑의 날 확대 실시, 직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사하구는 오는 12월19일 인증서를 수여받은 후 각종 문서에 인증마크를 활용하는 등 가족친화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