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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유나기자]


해운대구 주민 참여 예산제

부산 해운대구는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2014년도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주민참여예산제’로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1억 5천만 원도 받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2007년 부산시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도입했다. 그동안 동별 찾아가는 지역회의, 예산아카데미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애써 온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 우선사업 선정 인터넷 사전투표 시행, 자유로운 분위기로 지역회의를 진행하는 등 기존 틀에서 벗어난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예산 효율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해운대구는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제안사업에 우선 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발전시켜 주민 중심, 소통?공감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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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6 1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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