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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도시 추진위원회 발족 - 지역성 살려 국제금융도시 특화해야 -
  • 기사등록 2008-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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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해 김정훈, 조경태, 이진복 국회의원, 제종모 시의회의장, 재계, 학계, 언론계 및 본지(대표이사 김성봉)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제금융도시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당면과제를 논의했다.

부산을 동남경제권 금융거점 및 동북아 금융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허남식 부산시장은 경쟁도시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내다보며 추진위원회 발족으로 허심탄회한 의견을 바랬다.

김정훈(한나라당)의원은 당정협의를 거치겠지만, 추진위원회가 논리타당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있어야한다고 말하며,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돼야 한다. 특히, 오일달러가 넘치는 중동 여러 나라를 부산에 유치해 올 방안도 강구해야한다고 밝혔다.

조경태(민주당)의원은 2007년 도시들의 경쟁력 조사 자료에 의하면 수도를 모델로 했을 때 46개국 중 서울이 43위이며, 57개국 중 51위로서 서울은 이미 국제금융도시로서의 기능은 물론 국제경쟁력이 상실됐으며, 뉴욕의 맨하탄 호주의 시드니, 홍콩, 싱카폴 등 시간적 공간적 제한이 없는 항만 도시가 공통분모로써 발전해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수도권중심주의는 조선시대 사고로 국제경쟁력에서 이겨낼 수 없으며, 세계도시들을 교훈삼아 국제금융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회정무위원회소속인 이진복(한나라당)의원은 미국 웰가의 IB시장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해 있으며 세계시장의 흐름이 좋지 않아 미국식이 아닌 새로운 유럽식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고 북항 개발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한다면 생각보다 투자비 다량으로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없다.

박인호(부산금융도시 추진 시민연대대표)는 황금알 낳는 거위처럼 생각하지 말고 수도권 위주인 실사 평가단에 지방인 부산이 필히 들어가야 하며, 구상만 있고 실천계획이 없으며 실상이 있어야 한다. 논리와 파워게임으로 전략적으로 대처해 전국혁신도시로는 부산밖에 없음으로 금융도시 선언을 시장이 해주기를 바랬다.

그 외에도 서울은 자산운용중심 부산은 파생상품 및 항만, 해양, 수산, 조선 중심으로 금융중심지로 특화하면 좋을 것 같다는 등 자본시장통합법을 유럽식으로, 학계는 4차 국제금융컴퍼런스(아시아발전금융중심)를 위해 금융비용을 줄이는 역방향 독일식을, 서울금융 중심지에서 지방기능 분담으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인력양성과 회사 과학체험단 유치를 위해 113만명 시민 서명운동이 있었는데 언론이 리드해 주어야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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