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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부산시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3일 오후 2시 회관 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그는 ‘다문화가족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 손수 만든 김장 김치를 인근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20세대에 배달해 이웃과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경험을 갖게 될 예정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공동체 의식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문화행사 확대를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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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1 16: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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