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 손수 만든 김장 김치를 인근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20세대에 배달해 이웃과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경험을 갖게 될 예정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공동체 의식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문화행사 확대를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