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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윤소희기자]



국내 대표적 종합물류기업 팬스타그룹 계열사인 ㈜팬스타트리(종합선박관리전문회사) 직원 박경진(27ㆍ여)가 처음 실시된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전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아 화제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5일 청장실에서 ‘제1회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대상 수상자인 박씨 등 모두 12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가작 6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총 3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박씨의 대상 수상작은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라는 작품으로 한일간 국제여객선 팬스타드림호에서 ‘Busan Global Village(BGV) 주니어 기자단’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학습 장면을 담은 사진이다. 6명의 심사위원 전원이 이 작품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박씨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해양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해양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목포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한 박씨는 1만TEU급 대형선박을 직접 운항한 경험이 있는 커리어우먼이다.
앞서 팬스타트리는 지난 2일 ‘BGV 주니어 기자단’과 선상 해양안전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기자단 취재활동도 지원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한편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4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최근의 해양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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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9 1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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