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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 친정방문사업 간담회 개최 - 올해도 관내 모범 다문화가족 , 외갓집 나들이지원
  • 기사등록 2014-12-11 13: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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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친정방문사업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족 다섯가정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친정방문사업은 2011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 가정은  베트남 1가정, 중국 1가정, 캄보디아 1가정, 필리핀 2가정으로 총 5가정이며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은 시종일관 함박웃음으로 간담회를 경청하여 친정방문에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7월 친정 방문 후 간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가정 정혜은씨는 한국에 시집 와 다른 문화와 언어에서 오는 의사소통의 문제로 힘들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친정 부모님과 가족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합천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12월부터 꿈에 그리던 친정 방문길에 오르게 되는 4가정은 엄마의 나라와 아내의 나라를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더 돈독하고 튼튼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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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1 13: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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