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 가정은 베트남 1가정, 중국 1가정, 캄보디아 1가정, 필리핀 2가정으로 총 5가정이며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은 시종일관 함박웃음으로 간담회를 경청하여 친정방문에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7월 친정 방문 후 간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가정 정혜은씨는 한국에 시집 와 다른 문화와 언어에서 오는 의사소통의 문제로 힘들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친정 부모님과 가족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합천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12월부터 꿈에 그리던 친정 방문길에 오르게 되는 4가정은 엄마의 나라와 아내의 나라를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더 돈독하고 튼튼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