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사업’이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빈곤, 방임 등 위기에 처한 3백20여 명을 찾아내 지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드림스타트사업에 참여 중인 아동과 가족, 후원기관, 자원봉사자 등 2백여 명이 함께 했다.
유공자 표창, 성과보고, 수기낭독에 이어 아동들의 공연과 마술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가족해체, 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덩달아 아동빈곤, 방임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