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경자 기자]
부산의료원(원장 정문기)이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수준에서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정부에서 인증하는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 자격을 가지게 됐다.
부산의료원은 지난 9월16일부터 사흘간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보장활동과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 등 4개 영역의 84개 조사기준 408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 추적조사와 서류심사를 받았다.
각 평가항목에 대한 인증평가 기준을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해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부산의료원은 2014년 11월6일~2018년 11월5일 까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부산의료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믿을 수 있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부산의료원은 지난 12월 12일(금)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정문기 원장과 비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인증서 교부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