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부산시·경상남도, 부산지방노동청울산지청과 공동으로 동남권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08 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개 구입업체와 구직자 3,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용취약계층인 노인·여성·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합하여 행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행사 주요내용은 첫째날 동남권 지역의 일반 구인업체 참가를 통하여 청년층,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행사가 마련되고, 이력서·면접클리닉, 직업적성검사, 해외취업 및 자격안내, 창업상담,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둘째날부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박람회로 노인 일자리박람회(8일), 여성 취업·창업박람회(9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10일) 등 일자별로 테마를 달리해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박람회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참가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남권 공동 채용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기업체에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참가업체 및 구직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