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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철 이사장

기술보증기금이 2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경영전략워크숍을 통해 올해 기술신용평가(TCB)를 9000건으로 지난해 대비 두배이상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올해 보증규모를 20조 4천억으로 확대 운용하고 기술창업,연구개발(R&D),신성장동력산업 부문 중점지원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보증 1조원, 일자리창출 기업을 위한 보증 4조 1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술금융 현장 확산과 창조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기술기업 중심 투자옵션부보증을 지원하고 실패기업인의 재기성공을 위한 재기지원보증도 지난해 계획보다 50% 늘린다는 계획이다.


기보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금융당국의 기술금융 활성화 정책과 은행권 실적점검 강화로 TCB 평가의뢰가 폭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이 10월에는 대출건수 및 금액이 각각 3020건, 1조7000억원에 달했으며, 11월에는 3694건, 2조3000억원, 12월에는 4484건, 3조원으로 매달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월기술평가신용대출을 위한 전국 6개 영업본부내에 기술금융확산팀을 신설한 바 있다.


김한철 이사장은 “최근 유가·환율의 변동성 확대와 지속적인 내수 부진으로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경제 활력 회복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창조금융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영업점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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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2 14: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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