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휠체어컬링협회 소속의 부산대표팀과 부산외고 여자고등부 컬링팀과 합동훈련

부산시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6개 전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빙상)에 57명(선수 29명, 지도자 및 보호자 등 2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제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휠체어컬링 1개 종목 10명의 선수단을 파견 첫 출전을 시작으로 지역적 특성과 선수 인프라, 무관심 등 여러 가지 열악함 속에서도 부산장애인체육회의 지속적인 동계스포츠 육성과 선수 발굴, 동계스포츠협회 창립 등 현장 중심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 경기, 강원, 인천과 더불어 전 종목 출전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 부산선수단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은 알펜시아 전지훈련 중이며 휠체어컬링은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에서 현지 적응훈련에 임하고 있다. 빙상은 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아이스슬레이지하키는 영화의전당측의 협조를 받아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매주 화, 목 저녁 9시 30분부터 1시간씩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이차근 사무처장은 “혹한의 환경속에서도 선수들이 부산을 대표해서 출전한다는 자긍심으로 훈련에 꿋꿋이 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개회식은 2월 9일 오후 3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2-07 00:31:0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