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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개소 - (사)인천사회사업재단이 2015~2017년 위탁 운영
  • 기사등록 2015-02-11 2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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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금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정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적응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북구가 2010년 1월 개설한 기관으로 (사)인천사회사업재단이 올 1월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하게 됨에 따라 산하 시설인 화정복지관 2층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전 개소식은 2월 10일 오후 2시 황재관 구청장, 북구의회 의원,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중국과 인도네시아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센터 사업보고,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센터 측은 사업보고에서 한국어교육, 성평등 교육, 인권교육, 가족상담 등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다문화사회 통합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음식 만들기 강좌 등으로 사회적응을 돕고 취업 기초소양교육, 컴퓨터 교육, 바리스타 교육 등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정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자녀 언어발달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다문화가족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꾸준히 지원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업연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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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1 2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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