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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영선1동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영선나릿 작은도서관’이 3월 6일 구청장, 시?구 의원, 새마을지회장, 각동 문고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작은 도서관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비’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영선1동 주민센터 지하에 소재하며 78.67㎡ 규모에 열람실 2실, 안내 1실, 화장실 1실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장서는 아동도서와 신간도서를 비롯해 4,000여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펴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휴일 및 토, 일요일은 휴관.
 도서대출은 등록회원(부산시내 거주자)에 한하며 1인당 3권 이내로 대출기간은 7일이다. 개관 중에는 데스크에 도서를 반납하면 되고 그 외에는 무인도서함에 투입하면 되고, 반납기간 경과 시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된다.
문고운영은 동 담당자와 공공일자리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이 담당하고 있으며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연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선1동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책읽기 교실 운영, 어린이 방학 체험교실 운영, 독서경진대회 개최, 다독왕 선발대회, 온라인 카페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영선1동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인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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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6 16: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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