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의 어족자원 보전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 연어사업소로부터 어린 연어를 무상분양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촌계 주민 등 7개 기관 및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연어는 하천을 떠나 바다로 간 뒤 북태평양의 수심 250m 해역에서 생활하게 되며, 3~5년 후 성숙하여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와 산란하는 회귀성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권재욱 센터장은“연어가 뛰어 놀 수 있는 생명의 강, 건강한 하천인 낙동강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water임직원은 낙동강 하구지역의 생태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