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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보훈회관 개관 - 옛 봉래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131.4㎡ 지상 5층 규모로
  • 기사등록 2015-03-17 2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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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8,000여 보훈가족들의 숙원사업인 영도구 보훈회관이 개관한다.
영도구는 3월 24일 (구)봉래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방보훈처장, 보훈단체원, 봉래시장상인회,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구 보훈회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완공된 보훈회관은 631.14㎡(약 191평) 대지에 건물 연면적 1,131.4㎡(약 342평),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1~2층은 주차장, 3~4층은 보훈단체 사무실 및 회의실, 5층은 기계실 및 옥상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된다.
이곳에 입주하는 보훈단체는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전우회,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등 10개 단체이다.
영도구 보훈단체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 등 조국수호와 발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존경받고 예우 받아야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10개 단체가 열악한 사무실에서 뿔뿔이 흩어져 운영되어 왔다.
이에 영도구는 2013년부터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국비 5억원, 시비 5억원, 부산시특별교부금 5억원, 구비 4억5,000만원 등 모두 1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예산확보와 함께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  2014년 6월 25일 공사에 들어가 2015년 2월 28일 공사를 완료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보훈회관 건립으로 영도구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구민들의 호국보훈 의식 고취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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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7 2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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