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페리(대표:김현겸 회장)는 올해 10월 10일 팬스타 드림호의 취항 1000항차를 맞이한다.
2002년 4월 23일 국내최초로 부산-오사카 정기항로를 구축한 이래 단 한차례의 결항도 없이 안정적인 운항을 실현시킨 동 회사는 취항 초 어려움과 악천후를 비롯, 최근의 유가폭등에 이르기까지 고난을 극복해 6년 6개월만에 왕복 1000항차를 성취해낸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

㈜팬스타는 부산-오사카 항로를 개척해 안정화를 시켰으며, 팬스타 써니호의 투입으로 daily service를 실현해 화물특급운송서비스 PUE(PANSTAR ULTRA EXPRESS)의 디딤돌이 됐다.
또한, 주말 크루즈를 시작해 크루즈 대중화에 앞장서 왔는데, 최근 팬스타 허니호를 도입해 대한민국 최초의 크루즈 산업에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고 있다.

팬스타 드림호는 "1000항차 동안 약 79만5천명의 많은 탑승객이 팬스타 크루즈 페리를 이용했는데, 1,000항차의 역사 속에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의 아기가 선상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감동과 108세 고령의 할머니를 승객으로 모셨으며, 응급환자 발생으로 1시간여 배를 돌려 헬기로 긴급수송을 보내드린 안타까운 애환이 서려 있다.

팬스타 관계자는 1000항차를 계기로 그간 운항이 간단치 않았으나 보람도 그만큼 많았다고 술회하고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팬스타의 새로운 비전을 세워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카페리 및 크루즈 선사로써 임직원 및 전 직원이 합심해 세계적으로 뜻을 펼쳐나가 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