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소외된 아동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계층간 문화격차 해소와 나눔 도서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매월 2?4주 월요일 오후에는 사서와 전문강사가 함께 두레지역아동센터, 예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책 읽기, 영어동화 읽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매월 3주 화요일 오후에는 예일지역아동센터에서 금정도서관을 방문하여 사서선생님과의 독후활동 참여수업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교양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금정성당 금샘대학, 성심어머니집, 애광노인 요양원의 시설보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어르신 독서놀이 및 신바람 건강 체조 프로그램과 고전영화를 상영하여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금정도서관 관계자는“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서비스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문화센터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