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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성폭력 범죄에 대해 자기방어 능력을 키우고자 2015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를 관내 중·고교 학생 1,395명을 대상으로 3.25일부터 7.16일까지 운영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신청을 받아 4개 학교(동수영중, 한바다중, 동아중, 부산여자상업고)가 선정되었으며, 총10회기 1,39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게 된다.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는 (사)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 소속 전문강사의 성폭력 예방교육 1시간과 부산광역시 태권도연맹 소속 호신술 전문강사의 실전 교육 1시간으로 회당 총 2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 3.25일 동수영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호신술 아카데미가 실시되었다. 그동안 이론 위주로 실시해 오던 성폭력 예방 교육과 차별화하여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실습을 가미하여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모든 영역에서 ‘매우 만족한다’로 평가받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수업시간 동안 자기애를 바탕으로 강의에 집중하고 직접 따라해봄으로써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한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수영구는 앞으로도 광안리 해변지킴이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업을 발굴하고, 안전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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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30 23: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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