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칭시 여유국 왕정국 부국장은 인사말에서 “충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 3개가 있는 곳으로 부산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충칭은 산과 들이 많이 있지만 바다에 둘러싸인 부산의 매력은 서로 상생하는 관광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칭에서 열리는 중국서부지역관광박람회에 부산시를 초청하기도 했다.
충칭시 대표단과 같이 내한한 유일한 한국인인 충칭시 여유국 고문 송병조 교수(53. 충칭제2사범대)는 “처음 부산으로 설명회를 기획했을 때 부산시와 직항로가 없어서 망설였으나 예상 밖으로 호응이 좋아 매우 기쁘다"면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설명회를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2010년 우호교류를 맺은 충칭시와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광협력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민간 및 사회단체등과 협력해 올 하반기에 충칭에서 관광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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