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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남아시장 개척활동 성공 -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총 2,064만 달러 수출 계약-
  • 기사등록 2007-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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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방글라데시 2개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개척 활동에 나선 “서남아 통합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총 2천64만 달러 수출물량을 발주해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한다.

서남아 시장개척단은 8개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해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인도에서 924만달러, 마지막 방문지인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49개사의 바이어와 수출상담 활동을 전개해 1천1백353천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추진을 약속받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금번 서남아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주)광성기계, 세호테크(주), 승진기계(주)는 인도에서 각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방글라데시에서도 각각 510만 달러, 400만 달러, 192만 달러상당의 수출 상담을 이끌어냈다.

이번 시장개척 과정에서 주 방글라데시 박석범 대사가 상담장을 방문해 분위기를 고조시킨 데 이어 대사관 만찬을 통해 시장개척단 참가업체 관계자, 현지 교민 및 기업인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지 시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도(道)는 전했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금번 서남아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5월 중화권 농수산물 시장개척단 파견, 6월 중남미시장개척단 파견 등 올해 총 9회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 판로 개척으로 수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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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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