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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0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1.2로 기준선 100을 소폭 상회했다.

 

전망치가 기준선을 상회한 데에는 미국 금리 동결, 환율 상승 등 긍정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그밖에 중국 경제 불안, 수출 감소 지속 등 부정적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금번 10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1.2로 7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상회하였다”고 밝히며, “긍정적 전망이 높아졌으나, 계절적으로 전망치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경기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향후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경제 불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노사정 합의(9.15) 이후 법안 처리, 후속 논의 등 노동개혁 추진으로 경기회복을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 최근 5개년 10월 전망치 : (`11)101.4 (`12)97.0 (`13)101.1 (`14)100.7 (`15)101.2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103.7), 채산성(102.0)은 긍정적으로, 투자(100.0)는 보합, 수출(97.3), 자금사정(98.2), 재고(101.8), 고용(99.2)은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 재고는 100 이상일 때 부정적 답변(재고과잉)을 의미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96.1로 5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하회했다. 실적치를 부문별로 보면 고용(100.4)을 제외한 내수(98.6), 수출(96.1), 투자(98.8), 자금사정(97.3), 재고(102.9), 채산성(95.5)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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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30 0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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