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 음악동호회인 “딸기밴드” 주관으로 농번기 일상에 지친 읍민들을 위로하고자 150여 명의 지역민들을 모시고 계절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테마의 친숙한 노래와 연주로 꾸며져 농번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음악에 취할 수 있는 여유와 감동을 선사했다.
배영환 삼랑진읍장은 “문화소외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나 기쁘고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끈기와 열정으로 멋진 실력에 감동받았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