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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동성애자, 30대 애인 바람피운다 '흉기 휘둘려' - 살인미수 등 혐의 조사 중-
  • 기사등록 2008-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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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인 50대 남성이 사귀던 남자애인이 바람을 핀다며 흉기를 휘두른 일이 발생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6일 사귀던 남자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며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A씨(56)를 붙잡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애인인 B씨(33)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고 바람을 피고 있다며, 흉기 등을 휘둘러 전치 2주 정도의 상해를 입힌 혐의이다.

다행히 B씨는 재빨리 자리를 피해 큰 화는 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귀고 있는 애인이 다른 남자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어 순간적으로 격분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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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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