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은 1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세이쿄 김’이 지휘하는 ‘2016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세이쿄 김’은 ‘니콜라이 말코 콩쿠르’의 우승자로 현재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의 예술적동반자(Artistic Partner)이자 ‘가나가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실력파. 잘생긴 외모도 ‘클래식계의 프린스’라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그가 연주할 곡은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4번,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이다.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세이쿄 김과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을 통해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의 기쁨과 희망을 만끽함과 동시에, 2016년을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부산시향의 열정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