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6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를 지원한다.
2월부터 12월 중 외국인커뮤니티 및 관련단체가 개최하는 음악, 체육, 예술 등 문화행사 내용, 효과성 등을 고려해 1개 단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주민의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세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도홀리축제 △외국인유학생체육대회 △베트남교민 축구대회 △부산플래그풋볼 등 35개 행사로서 지난 2015년도에는 12,500천원을 지원했다.
올해 외국인커뮤니티 지원사업은 △개최국 국경절 기념 △민속·명절행사 △국가교류 협력행사를 중점 선정할 예정이며, 개최시기, 장소 등을 고려하여 시민 참여 행사로 연계지원 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커뮤니티 및 관련단체는 커뮤니티등록신청서, 행사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arras0850@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면 된다.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부산 소재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 및 내?외국인 문화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외국인에게 친화적인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