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5월 21일 ‘제11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참가할 부스 입점단체(업체) 및 공연 참가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다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력하고 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세계풍물?음식전, 국내 및 해외자매도시 초청공연, 글로벌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도심 속 최대 다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지난해 어울마당에는 30개국, 98개 단체와 약 3만여명의 부산시민 및 외국인이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으며 올해는 재단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소재 외국공관, 문화원,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자 등 참가국을 확대하여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풍물관련 부스 △공연 참가자 신청은 3월 31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c.kr/globalgathering)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단체 발표는 재단에서 자체 심의 후 4월 중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공고 또는 개별통보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지원팀(☎668-7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세계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각 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공연을 선보일 열정있는 참가자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